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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이용률 계속 증가...이용자 호평

-올해부터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임대료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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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정
기사입력 2020-01-02

▲     © 화순군제공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진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이용자와 이용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경영비 절감 효과가 커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다.

 

군에 따르면, 2019년 임대 실적은 4433회로 2018년 3593회와 비교해 23% 증가했다. 임대사업을 시작한 2014년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2019년 임대료 징수액은 총 1억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임대 농기계 현장 배송 서비스 이용 횟수는 362회로 2018년(244회)과 비교해 46% 늘었다. 화물 차량이 없는 농업인과 영농 취약계층인 고령 농가, 여성 농업인, 귀농인의 이용률이 높았고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특히, 적극적인 임대사업 홍보로 농기계 임대 농가 수도 크게 늘었다. 2018년 956농가에서 2019년 1191농가(증가율 25%)로 증가하는 등 신규 이용 농가의 호응도가 높았다.

 

군은 올해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 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더 편리한 임대사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편화 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임대사업소에서 곧바로 임대료를 낼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고지서 수납방식으로 결제해 왔다. 올해부터는 고지서와 신용카드로 임대료를 낼 수 있다.

임대료 적용 방식도 개편해 농가 부담을 덜게 된다.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에 따라 농기계 구매 가격의 0.5% 수준에서 받던 임대료를 ‘구입 가격별 18단계’로 나눠 받는다. 단계별로 적게는 8500원에서 많게는 17만9000원까지 적용한다.

정부는 지자체별 징수했던 임대료가 달라 지역 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적용 방식을 변경했다. 군은 변경된 임대료를 적용하면, 연 임대 징수액이 7% 감소하고 농가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기종 농기계 구입과  노후 농기계 교체 등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농사철에 맞춰 농가가 원할 때 농기계 임대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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